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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권단체에 힘을 주는 들다방

장애인 인권 단체에 힘을 주는 들다방

마로니에 공원 뒤편 ‘대항로 빌딩’에는 노들의 장애인야학, 장애학궁리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외에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등 장애인권운동 단체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곳에서 들다방은 밥과 커피를 제공하는 에너지 보급소가 되고자 합니다.

점심과 저녁 식사를 만들어 야학 학생들과 활동가들의 끼니를 챙기고, 맛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여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이 잠시 쉴 수 있는 베이스캠프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노동의 권리를 실현하는 들다방

들다방은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 소수자들이 노동의 권리를 실현하는 일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들다방을 둘러싼 공간을 깨끗이 관리하고, 먹을거리를 만들어 나누고,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게 하는 모든 과정에 중증장애인의 노동이 깃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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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들다방

문화공간 들다방

노란들판의 ‘들’ ,

복수의 의미 ‘들multi’,

그리고 한자로 많을 ‘다多’의 의미를 포함하는 들다방.

들다방은 밥과 커피 그리고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노동하고, 투쟁하고, 쉬면서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